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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처/최근 관심 거리

위기의 한국 왜 일본을 넘지 못하는가?


한국은 왜 일본의 그늘아래에서만 살아가는가?

교과서 왜곡이 극에 달하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말한마디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 신문 등 국내 주요 신문에 지유샤와 동경서적 등이 한국침략을 근대화로 표기하는등 교과서 왜곡 현상이 극심하다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 일부를 소개하면 "화와 역사교육연대·역사문제연구소·한국역사연구회 등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2011년 일본 중학교 역사·공민교과서 분석심포지엄'을 갖고 역사 왜곡으로 문제시되는 일본 역사교과서와 역사인식에 대한 학술적 분석을 시도한 자리에서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등은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일본 정부에 교과서 수정을 요구하고, 나아가 동아시아 공동의 역사 인식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2001년부터 일본 내에서 극좌교과서로 낙인찍힌 일본서적신사의 교과서는 도산으로 아얘 사라져버리는등 일본 전반에서 교과서 서술이 극도로 후퇴했다고 나타나있다.

일본 왜곡 교과서에 따르면 한국침략에 대해 일본정부는 일본의 안전과 만주의 권익을 방위하기 위해 침략했다고 시술했고, 안중근에 대한 기술도 독립운동가·민족운동가라는 표현이 아닌 운동가와 청년이라고 지칭했다는 점은 한국 뉴라이트 세력이 말하는 테러리스트 망언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닌가?

그전에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 관련하여 이상한 발언을 했다가 곤혹을 치른바 있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왜 현 정권은 대통령의 발언까지 허위로 조작해서 올리는 일본 우익 신문에 대해서 말한마디 못하는 것일까?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혔기에 이리 빌빌거리는 것일까?
 

대법원도 'MB 독도발언 보도' 허위 인정
    기사등록 일시 [2011-01-28 05:30:00]    최종수정 일시 [2011-01-28 15:07:05]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이 16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을 취재진들에게 보여주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발언'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2010-03-16

대법원은 국민소송단이 요미우리 신문을 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를 확정했다는 기사가 얼마전에 떳다.

요미우리는 2008년 7월15일자 한일정상회담 관련 기사를 통해 "일본총리가 '교과서에 다케시마라고 쓸 수 밖에 없다'고 말을 하자 이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답했다"고 보도한 내용이 허위라고 판결한 셈이다.
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은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명예를 짓밟은 외국 신문에 대해 이리도 관대하단 말인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국가차원에서 일본 돕기 운동을 벌인 사실과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독도 사태나 일본 우편향 교과서 사태, 그리고 대통령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본 우익 신문의 허위 보도에 대해 극심하게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현 정권은 과연 어느나라 정부란 말인가?

친미계 이승만 정권을 뒤집고 나타난 박정희 정권이 심각한 친일계라는 시작이 잘못된 것인가?

그것을 계승한 현 정권은 이전 정권보다 더 심각한 친일 현상을 보이는 이유를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