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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처/게임리뷰

2011 삼국지W 시작하기


삼국지 메니아로서 다 해보았는데 이제서야 삼국지W를 발견했다는 죄책감에 열플하고 있는 사람이다. 

벌써 2년이 다되어가는 올드게임이었다.

좀 해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시작하면 튜토리얼이 있는데 그걸 따라가면 된다. 하지만 주변 영지 약탈이라는 벽에 부딛치므로 서둘러서 할 필요는 없다.
황제의 보호기간내에 기반을 다지는게 좋다.
캐쉬로 구입하는 선지를 이용하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장수를 키우는 것이 게임의 관건이다.

장수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1성 장수 중에 좋은 걸 골라 할 수 도 있고 성에 차지 않으면 선지로 교체를 해주어 2성 장수를 만들어 키울 수도 있다. 캐쉬가 좀 들어가지만 ...

장수를 키우는 데에는 토벌, 탐험,투기장 등이 있는데 그 기반은 영지 발전이다. 영지는 공소, 시장 등을 중심으로 키워나간다.

1. 토벌
‘삼국지W’에서는 토벌이나 약탈 등을 통해 주변에 있는 호족이나 환경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토벌은 ‘삼국지W’의 어떤 명령보다 많은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손꼽힌다. 또한 약탈과 같이 다른 호족과의 분쟁도 없고 활동점수도 얻을 수 있어 그야말로 1석 3조의 게임 활용법이라 할 수 있다.

토벌의 보상은 금, 자원, 경험치 등을 통해 이뤄지며, 최대 금 7시간, 자원 6시간, 경험치 9시간 30분까지 가능하다.

2. 탐험, 탐색

반면 탐험과 탐색은 장수들을 성장시키고 장수와 아이템을 획득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탐험은 지도의 4가지 지역에서 할 수 있으며, 탐색은 지도상의 성을 선택하여 활용 가능하다.

탐색에서 필요 하는 능력치는 지력과 정치력, 매력 등으로 무장보다는 지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탐색을 많이 할수록 금, 아이템, 인물 등을 획득할 기회가 높아지지만 반면에 장거리 탐색 시 장수의 부상 확률이 높아짐으로 장수의 체력에도 신경을 쓰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

탐험은 무력이 높은 무장을 키우기에 적합한 수단이다. 1:1에 능한 무장이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탐험을 하며 강한 적들과 싸우며 아이템을 획득한다. 이는 무장의 수준과 레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자칫 잘못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되면 장기간 부상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탐험은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성장 수단인 전투미션으로 게이머들이 익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주로 산악지대, 동굴, 늪지대, 숲 등으로 나뉘는 탐험은 레벨이 낮을수록 가까운 곳에서 저급의 유닛을 상대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닛의 수준은 마우스를 유닛에 대보면 나온다. 또한 ‘삼국지W’의 게이머들이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탐험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탐험지역에 대한 정보 및 유닛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3. 투기장
성장한 장수들의 능력을 겨루기 위해 주 1회 투기장을 개방, 대륙혈전이라는 이름으로 혈전과 설전을 진행한다. ‘삼국지W’ 게이머들은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치를 올리고 있으며, 우승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부상까지 증정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호응도도 높다.

호족연합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좀더 성장을 해야 끼워줄 것이다. 물론 왕초보도 받아주는 곳도 있다.

한 계정으로 카포1개 및 하마에 2개 총 3개를 키울 수 있으니 활동력 부족하다 손놓지 말고 3개를 키워보는것도 좋다.

 여러 웹게임을 초반에 좀 하다 다 그만 둔 적이 있어서 이번 삼국지W도 얼마나 할련지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