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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처/여행

정동진에 잠깐 들르다.

다음날(7월 24일)  아침 7시경 일어나 정동진으로 향했습니다. 경포대에서 강릉시내를 통과해서 홈플러스쪽으로 쭉 직진하면서 동해 이정표만 따라 가다보니 정동진 푯말이 보이더군요.

정동진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고 바다로 이어지는 강을 보고 있는 family

아침이라 정동진이 한가하네요. 어제와 달리 오늘은 아침부터 후덥지근 했어요.

다음주 7월 26일 주간에는 이곳도 미어터질 듯 하네요. 그런데 음식점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강물이 좀 지저분 했습니다.

딸내미가 사진기를 가져가더니 찍었네요. 돌들이 멋져보였나 봐요. 그런데 바다로 들어가는 강물이 좀 찝찝하게 보여요.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튜브들... 날씨도 후덥지근 한데 바다에 들어갈거냐고 물어보니 아이들이 어제 너무 놀아서 오늘은 허브나라에 가고 싶다는군요.
그만 평창 허브나라로 가야 할 듯 합니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허브나라까지 100킬로미터 가까이 되네요. 동해고속도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네비가 안내하는데로 가다보니 항구가 나오네요. 심곡항이었던가?
해안가가 예술이었어요.


멋지네요. 저 뒤 바다가 동해입니다.

바닷가 옆 절벽인데요. 풍경만으로는 경포대 저리가라네요.

동해고속도로를 빠져나오니 평창에 팬션촌들이 보이네요.
가면서 보니 산 밑 밭에  배추와 메밀이 지천으로 심어져 있었습니다.

지금 시간이 좀 일러서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생가를 먼저 들린 후 평창 허브나라로 갈 겁니다.

내일 이후 올릴 예정입니다.